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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홋온리전 디피 도와주러갔는데 노가다한 썰

-_-🥟🥢 2026. 5. 21. 01:01

나루호시 온리전 디피 도와주고 왔어요

15일 금욜 날홋온리전 디피 도와달라기에
포스터나 몇 장 붙일 줄 알고 갔는데
현장 도착하자마자 아 노가다구나 깨달았음

뭐노

커피 쪽쪽 빨면서 들어왔는데 짐보고 이표정됨
짐 ㅈㄴ많아
이사하세요?

첫번째로 떨어진 업무

포스터 붙이기

이거 수평을 맞춰 붙여야해서
꽤나
고급스러운 스킬을 요구하는 일임;;;

나에게 이런 어려운 일을 시키다니

백룸같다
여기에 내일이면 게이회지가 오고가눈거?
인생은 알수가 없구나

그다음은 뜯어가는 전단지 붙이기
와 이건 진짜 하다보니까 수평감각 십새기돼서
오른쪽으로 갈수록 조금 올라감
쩝…

수정하기엔 기력이 후달렸어요
근데 티 별로 안난듯?

다음은 쇼핑백 펼쳐서 정렬하기
할 일 왜이리 많니

이건 그래도 쉬웠음
쇼핑백 열어서 올려놓고 안에 팜플렛 넣으면 끝

아근데 시발 티스토리 첨써보는데 원래
가로로 사진 여러장 못붙임?? 불편행

럭드에 쓰는 우노 개수를 세야하는데
629명이 다같이 우노해도 될 정도의 양이었슴

럭드카드 훔쳐서 재태크해도되는거?
구라야 ㅎㅎㅎ

짤처럼 카드 쌓기 도전하는데 전화 한통이 걸려옵니다..

곧 닥칠 시련을 모르고
할만하노싶었던 나

이건 영정사진이 된다…
곧 개새끼 노가다 시작됨
ㅅㅂㅋㅋ

디피물품 받겠다고 1층으로 올라갔던 친구한테
전화가 옴. 물건이 너무 커서 지하주차장에
차가 못들어오니까 일단 구루마 끌고 올라오라고


여기서 ㅈㄴ ???이거됨
주차장을 못들어오는게 머니?

나중엔 정들어서 천사엘베짱으로 보임

그래도 일단 차카니처럼 이 무서워 보이는
화물용 엘베를 타고 올라갔어
올라갔는데..
ㅅㅂ

공사판으로 가는길

노가다 버진로드..?

트럭기사님이 혼자 내리지도 못해서
이 근방 성별 남자인 사람들 걍 다 노예처럼
끌고와서 도와달라고 땡깡피움

도와주신 건물 직원분, 퀵기사님
진심으로 고맙소

엥아시바뭐임?

디피면 걍 뭐 짜바리를 가져와야하는데
18 진짜 신호등을 뽑아오면 어캄

뭐노

근데 진짜 문제는
저걸 지금 내려도 지하 행사장으로 가져갈 방법이 없다는거였음
무게가 어느정도냐면
성인 남자 5,6명이 들어야 들릴거라고 하셨어요.

심지어 하나도 아니고
[신호등 표지판 철조망2]
얘네가 미친새기마냥 무거웠음…
왜냐면 레알 길에 박힌 쇳덩이니까ㄷㄷ
ㅠㅠㅠㅠㅠㅠㅠ

강남역 예수였음 걍

그래도 비싸게 주고 빌렸다길래 이러고 존나 개지랄쇼 하면서
가지고 가보려고 거의 한시간을 노력했는데..
결국 못가지고 내려갔숨…

철조망은 바퀴가 있어서 가지고 내려갔는데
지하 문에 걸려서 들어갈 수가 없었음
사고날 것 같아서 중간에 포기했어요 ㅠ


캘리포니아다

결국 주차장 구석에 유기시키기로함

주차장에 포토존 만들어줬네
개웃기다
(사실슬픔구라쳐서죄송합니다)

얘는 움직이지도 않아서 걍 이자리에 방치시킴
미친새기마냥 안움직여……………

여기 출근하는사람들 ㅅㅂ뭐노했겠다
왜냐면 나도 보자마자 뭐노함

시도는.. 했다랄까나까나..?

암튼 님들아 이런게 존재했다.. 정도는 알아주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맞냐?????

손씻는데
꾸정물 존나 나와서 개역정 낼라했는데
옆에 주최언니는 피가 쭐쭐나고있길래
꺙 쌉쳣음

그래도 살린 것들
엘베를 몇 번 왔다갔다한겨..

이안시누오빠 교훈 고마워

줄건주고 살릴건 살렸네요
그래도 드럼통은 굴려굴려 가져옴

스태프옷이라는데 나도 하나 달라함
전 지금 스태프와 다를게 없으니까요

심 ~~~~~



엄마의 마음을 지금 이해했어

사람이 너무 힘들면 오히려 입맛 떨어지는거알아유?
시킬때 물도 안들어가서
먹을 수 있을까했는데….

오니까 또 존나 맛있음ㅋㅋㅋ 디엔에이가 노비인가봄
일하고먹으니 꿀맛이당

아무튼 일한자는먹을게요

옆에 홀에서 커피 행사하고 있었는데
많이 남았다고 가져다줌
근데
자꾸 내일 행사장에 사람 몇명오냐는거임
뭐 홍보 좀 해보실라고요??
인당 100원씩 입금하센 ㅋ

근데 커피맛있음
쩝 ㅋ 합격!!

우앙 기엽다 쓰기 아까워 ㅠ
말하고 1초만에 북북 썻슈

현수막
줜나 큰데 줜나 높이 붙이라해서
줜나 힘드럿어여


컨셉이 정류장인가요?

여기 앞에 꾸밈
귀엽

암튼 일케 함

럭키드로우 안내 종이 붙일 쯤
ㅈㄴ 집가고 싶어짐
얘들아! 아짐마 너무 힘들다..

._.

포스터를 걍 영원히 붙임
평생 붙일 포스터 다 붙였다고 보면됨

그다음은 쇼핑백 놓고 이름표?
테이프로 붙임

암튼 이거 붙일 때 쯤부터 발바닥 ㅈㄴ아파서
ㅁㅊㅅㄱ마냥 다리 절고다님

날홋에 시련 한큰술이라는데 왜
나한테 두큰술 넣으신거임 하느님 더위먹었어요?

엉엉울다 생각해보니 내가 자초한 일이어서 머쓱해져떠


근데 사실 새신발 길들일라고
신고왔는데 생각보다 더 아픔거임요;

새신발 ㅅㅂ 닉값하노 ㅇㅈ한다

의자 나르기
이게 진짜 십새기마냥
힘들어서 육수가 쭐쭐흐름…….

하 개무겁고 안펴지고
의자 이 무서운 놈이 내 손꾸락살 계속 꼬집음 ㅠ_ㅠ


여기서 5,6개씩 가져다가 펴서 넣고
다시가서 가져오고 펴서 넣고
무한반복
여기가 무한성이다…

귀칼안봤는데 무한성은 나도 알지 ㅋ
이게 무한성이잖아시바

의자:와재밋긔

나중엔 고수돼서 여기서 펴서 걍 기차놀이마냥
끌고다님

솔직히 후반부엔 스스로한테 좀
심취해서 노룩으로 걍 던졌어요.

그 담엔 택배 가져다 놓기
택배기사 직업체험 감사합니다
나를 위한 1인 키자니아 센터구나
(하다가 힘들어서 걍 튐)

뒤돌아보니까 주최언니 이러고 있네
존나 날라다님

누구세요

이자리 진심 저한테
오천원 입금하세요.

럭키드로우 카드 섞기 하라고해서 섞었으
우노카드 하도봐서 이제 보면 약간 구토나옴

의사선생님이 우노구토증후군이라네요..

5년정도 카드놀이도 하기 싫다이제

여기도 이제 거의 다했당

드럼통 옮길땐 십새기였는데 이뻐서 다행이다..
별로였음 샌드백행이었다ㅋㅋ



와 개많다

도벽있어서 한주먹 주머니에 넣을라다가 참아드렸어

훔쳐봄
귀엽다
나도 하나줘 ㅎㅎㅎ

막판에 포스터 또붙임!!!!


오브젝트

좃뺑이 오지게 치고 시계봤는데
11시 넘어서 똥줄 탔음 막차타야대

무료나눔하는 곳

마지막 정든 구루마를 끝으로…

보고느낀점은 절대 온리전같은거 안열어야겠다
개힘드노 ㅠㅠ
ㅋㅋㅋ

올라가서 사진 보내달라셔서
사진보내주고 빠스 타고 집에 갔음

재밌는 경험~